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승택)가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제주, 기억을 거닐다’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아카데미 ‘제주, 기억을 거닐다’는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6주간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향사당(제주도 유형문화재 제6호)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원도심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명사들의 원도심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본 원도심을 주제로 구성됐다.
강연은 오는 11월 9일 저녁 7시에 ‘옛길, 원도심을 거닐다’(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를 시작으로, 11월 16일 ‘극장사로 본 원도심이야기’(김종원 영화평론가), 11월 23일 ‘사진과 엽서로 보는 원도심의 옛모습’(고영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특별연구원), 11월 30일에는 ‘원도심에서 고치 놀게 마씸’(문주현 Lab.왓 대표), 12월 7일 ‘제주 원도심, 이야기의 발견’(진선희 한라일보 편집부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2월 10일 오후 4시에는 ‘지상의 숟가락 하나’, ‘순이삼촌’의 작가인 현기영 소설가가 ‘소설 속 원도심, 그리고 기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도민들에게 보다 쉽게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과정이며, 아카데미를 통해 원도심을 이해하고 다음에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원도심이 간직한 수많은 가치와 기억들을 통해 원도심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이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재생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즐겁고 살기 좋은 원도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1월 7일까지 사전 신청 후 바로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064-727-0617)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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