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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릉천고가 결함 원인 ‘PE관 내부 강연선 부식’ 최종 결과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영훈기자 송고시간 2016-10-27 19:07


서울시는 지난 2월 해빙기 안전점검 중 발견한 정릉천 고가 결함 원인에 대해 ‘PE관 내부 강연선 부식’이 원인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원인조사 최종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시는 문제가 지적된 정릉천고가 콘크리트 내·외부에 배치한 강연선 묶음 다발인 텐던 손상의 주 원인이 PE관 내부 강연선(여러 가닥의 강선을 꼬아서 만든 줄)가 부식돼 발생한 것으로 봤다.


내부가 부식된 원인에 대해서는 설계, 시공, 규정, 유지관리 상 여러 요인들이 한 지점에 중첩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PE관 내부 강연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채워 넣는 그라우트(물+시멘트+혼화제)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 비율이 높아 콘크리트가 굳는 동안 혼합수의 일부가 분리돼 표면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노출된 강연선에 부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또 그라우트 주입 후 공기 구멍이 제대로 밀봉되지 않아 염화물을 함유한 노면수가 내부에 침투해 부식이 촉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서울시내 PSC 공법으로 시공된 교량 14곳(?정릉천(잔여구간) ?홍제천고가 ?두모교 ?서호교 ?노량교 ?복정고가 ?청담2교 ?행주대교 ?올림픽대교 ?원효대교 ?영동6교 ?서강대교 ?영동1교 ?영동5교)에 대한 특별 정밀점검 결과, 중대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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