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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 '통일노래 개사대회'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10-28 09:07

26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일의 꿈! 통일노래 개사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가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처음으로 마련한 '통일의 꿈! 통일노래 개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 10개팀,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이 좋아하는 노랫가락에 통일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개사해 널리 부름으로써 새터민을 더 많이 이해하고 주민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 1등은 임영숙 씨(지곡면)의  '통일은 만병 통치약'이 차지했다.

임영숙 씨는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사랑은 만병 통치약'이라는 곡에 '한/핏줄 같은/우리형제/서로 돕고/잘 살아봐요'라는 가사로 개사해 통일이 앞당겨지길 원하는 마음을 잘 담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하춘자 씨(안의면)와 강경애 씨 외 3명(수동면)에게 돌아가 상금 20만원씩이 수여됐다.

3등은 민영옥 씨 외 4명(함양읍)과 신남숙 씨 외 4명(마천면)이 차지해 각각 10만원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오후 2시부터 통일관련 동영상 상영에 이어 개회식, 북한실상 강연과 새터민공연단의 북한노래 아코디언 공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함양군협의회 관계자는 "추수철이라 일반 군민의 참여가 저조할 줄 알았은데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기발한 가사를 준비해 대회에 참가해 의미가 컸다"며 "개사대회 수상작은 민주평통회의 행사 등 많은 곳에서 불릴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통일의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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