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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최순실 사태 조기 해결법은 대통령 하야 혹은 탄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6-10-28 21:24

27일 방송된 종편 JTBC '썰전'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진행자 김구라씨와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출처=JTBC썰전 프로그램)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방송된 종편 JTBC '썰전'에서 최순실 파문과 관련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정리하는 방법은 대통령의 하야 혹은 탄핵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면서 "권한은 있지만 실제로는 권위를 완전히 상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인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서 행사하고 있는 중대한 국가 통치권한을 근본도 알 수 없는 사람한테 의존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형식적 권한도 박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DB

이어 이 시장은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하고 정치권에 책임 있는 분들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여·야가 '특검을 하네, 마네' 정신 나간 소리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사태를 수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특히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세월호 참사, 최순실, 굿, 7시간, 국정원, 사이비 교주, 이런 단어들이 뒤죽박죽 떠오른다. 진실을 알려 달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여야의 대선 잠룡으로 평가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거국내각 구성을 제시한 바, 아직 정치권에서는 탄핵에 대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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