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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비장애형제자매 프로그램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0-28 21:33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이 장애학생의 가족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28일 양일에 걸쳐 부평아트센터에서 장애학생의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비장애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학생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학생이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자’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업으로 1일차는 초등 저학년, 2일차는 초등 고학년 학생이 학부모와 짝을 이뤄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운동 원리에 근거한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땀날 만큼 움직이고 배를 움켜잡고 웃고 서로 쓰다듬으며 속 깊은 말을 전하는 활동을 하면서 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처음엔 아이들만 데리고 운영해주었으면 했는데 함께 활동을 하고 보니 아이가 이렇게 즐거워할 줄 몰랐고 그동안 정말 아이하고 제대로 놀아주지 못했다는 걸 느꼈다”며 “특별한 기회를 빌어서라도 가끔은 이렇게 단 둘이 보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이혜경 초등교육과장은 “평소 많은 부분에서 장애가 있는 형제자매에게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양보했어야 했던 비장애학생들이 엄마와 단 둘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도 참 흐뭇했다”며 “교육청 주관 사업 운영을 통해서 장애학생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 뜻 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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