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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파트 갑질 예방’ 윤리교육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0-29 08:28

이승훈 청주시장이 28일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윤리 및 운영교육에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전국적으로 아파트 주민 갑질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하루 전인 28일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입주자대표 350여명에게 입주자대표회의 윤리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주지역 많은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또는 동별 대표자들 끼리 격한 대립과 갈등이 표면화되고, 관리사무소 직원에 대한 입주자대표 등의 인격 모독, 무단해고, 폭행 등 이른바 갑질 행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경철 LH공사 주거복지미래부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주택법령에 대해 강의했고, 강미애 서울시 양천구청 커뮤니티 리더교육강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이해와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이 교육에 이승훈 시장이 참석해 관리업무 집행에 대한 권한 남용과 갑질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과 관리주체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행복 청주를 만드는데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지난 8월 10일 신설된 공동주택 감사TF팀을 상시 가동해 공동주택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지나친 갑질 행태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하는 등 신중히 대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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