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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생강 출하 '한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6-10-29 09:21

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 한 생강농장에서 농민들이 생강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 생강이 김장철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고 있다.

태안군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태안산 생강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요즘 캐내는 생강은 100kg짜리 1포대 기준 2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태안 생강은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유기물량이 많은 비옥한 황토밭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가뭄이 계속돼 초기 생육이 저조했으나 병해충 발생량이 적고 생육후기 일조량이 많아져 예년보다 생산량이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강연구회 신대호 회장은 “올해는 기온이 높고 가뭄이 지속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포장관수와 병해충 방제에 주력한 결과 생산량이 늘었지만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로 출하가격이 예년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군에서는 올해 770여 농가가 250ha에 생강을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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