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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검단들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 본격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1-10 16:12

대구시, 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도심형 복합단지로 개발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 북구 검단들을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10일 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에 이어 내년 초 편입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거쳐 하반기쯤 협의보상에 착수하고, 2017년 말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토지보상금 규모는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초 금호강 수변, 종합유통단지(엑스코),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한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를 개발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산업단지계획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최근 이를 마무리하고 10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했다.

북구 종합유통단지와 경부고속도로 북편 검단들 일대 111만8000㎡(33만8000평) 전체를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대구도시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금호워터폴리스' 토지이용계획도.(사진제공=대구시청)

단지 내에는 산업, 복합상업, 지원, 주거시설 등이 입주하며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자동차부품 등 첨단업종으로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금호강 수변 및 강 건너 갈봉산 등과 연계해 단지 중심부에 자연친화형 인공수로를 설치하고, 단지와 금호강 수변공간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연결로를 설치한다. 갈봉산(화담마을) 힐링벨트 조성 사업과 연결하는 보도교 등도 건설한다.

또한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구 내 기존 공장, 창고 등 건축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이 개발하는 전면개발 방식을 채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심 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을 미래 대구의 발전상을 상징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해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동시에 금호강 수변공간과 연계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대구시가 내륙도시의 한계를 넘어 수변도시로 변모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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