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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수 의창구청장.(사진제공=창원시청) |
신용수 창원시 의창구청장은 10일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과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 동절기를 대비한 상하수도 동파방지 대책 수립 등 올해 중점적으로 시행한 사업과 추진할 현안들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소통과 경청으로 주민?직원 만족도 높여
-현장책임행정과 열린 구정실현 ‘호응’
의창구가 올 한해 구정운영 방향의 핵심인 소통과 경청의 열린행정 구현을 목표로 조직은 소통이 넘치는 유연하고 감성 흐르는 문화로, 업무는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시민들과의 소통과 현장책임행정의 실천이다.
의창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확대간부회의(6회)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정책토크(5회) ▶구민과 함께 하는 사랑으로 걷는 DAY 운영(5회) ▶간부공무원 현장투어(9600회) 등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책임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일념으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올 한해 9600여회 현장활동을 펼치며, 도로무단적치물, 보안등, 환경, 교통, 재해 등 민원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편사항 1만5755건을 처리했다.
이러한 소통과 현장위주의 구정은 지난 10월 갑작스런 태풍내습이라는 재해 상황에서 빛났다.
신속히 양수기를 투입하고 민?관?군 2000여명 복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은 현장에서 잘 구축되어 온 의창구 직원들의 현장파악 능력과 주민과의 유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의창구는 시민과의 소통 뿐 아니라, 직원 상하 간에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유연한 직장문화와 직원 상하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구청장과 통(通)한 DAY 운영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 ▶직원 통기타교실 등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감성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시행하면서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이 같이 소통을 통해 상호 간의 의견이 아이디어가 돼, 올 5월에는 구청 세무과 창고를 개조해 여직원 쉼터를 만들고, 7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체력단련실과 샤워장, 10월 직원식당 환경 개선작업으로 실내공원을 설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직원식당 레시피 콘테스트를 열어, 직원 스스로 구내식당 메뉴를 제안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로 선정하는 등 의창구의 직원 감성소통 시책은 화합을 이뤄가고 있다.
이처럼 의창구는 올 한해 직원?시민들과의 소통과 현장책임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좀 더 발전된 행정서비스 제공과 시민들의 불편함을 현장책임행정으로 적시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용수 구청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현장중심책임행정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 실현으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발전하는 의창구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등기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 추진
의창구는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이후 현재까지 미등기 상태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상속인 찾아 등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등기 토지는 토지대장에 최초의 소유자만 등록되고 주소가 등재되지 않아 소유권보존 등기를 못하고 있는 토지다.
100년 이상 방치되면서 소유권 문제가 불거지는 데다 4차례 시행된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대부분 소유권이 등기됐지만 부당하게 소유권이 이전된 토지로 인해 소송 등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의창구가 적극적으로 상속인을 찾아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등기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의창구의 대상필지는 2119필지(97만5928㎡)에 해당된다.
재산 상속인의 제적부, 가족관계등록부 등 행정 정보 자료를 활용, 상속인을 찾아 주소등록 신청 안내문을 통지하고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 상속등기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의창구는 이 사업을 계기로 기존 조상 땅 찾아주기 등 소극적 성격의 토지행정에서 적극적 성격의 토지행정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신용수 구청장은 “미등기로 인한 소유권분쟁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토지행정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위해업소 지도단속
의창구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창원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용호동, 봉곡동, 팔용동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치킨집, 호프집, 소주방, PC방, 노래연습장을 대상이 단속 대상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노래연습장의 청소년실 설치 표시 부착과 주류보관?판매?제공 행위 ▶식품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청소년 고용과 주류제공 등 중대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하는 등 유해업소 근절에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와 탈선예방을 위한 영업주와 종사자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도 병행키로 했다.
김갑련 의창구 문화위생과장은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회성 지도?점검에 그치지 않고 불법영업 근절 시 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제공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교통환경개선
의창구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올해도 관내 불편한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창신대학교 방재기술융합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용호초등학교 횡단보도 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옐로카펫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소답초등학교 정문 앞에 보도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 길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의창구는 곧바로 학교부지의 무상사용 승낙을 얻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폭 1.5m 길이 30m의 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신방초등학교 외 13개 초등학교 주변 노후 CCTV 23대를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의창구는 도시교통환경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자 지난 6월 사업비 6100만원을 투입, 삼동공원사거리에 횡단보도와 교통섬을 각각 4개소를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공사를 시행했다.
지난 9월에는 사업비 2400만원으로 상북사거리에 횡단보도 2개소 설치와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노인 등 교통약자가 지하보도 이용의 어려움으로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나 횡단보도 설치로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교통환경으로 개선됐다.
신용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예방이 최우선
의창구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잦은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용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관리요령을 마련하고 수도계량기 동파시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한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상수도 검침원(17명)을 활용, 수도사용량 검침 시 상수도시설(수도계량기 등) 보온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회의(반상회 등)를 통한 동절기 수도계량기 관리요령을 배부해 상수도시설 보온조치에 수용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동파방지팩 300개를 구입해, 상습동파취약지에 설치함으로써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의창구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고장?기간경과 된 수도계량기 약 2500개를 동파방지 기능이 있는 계량기로 교체 완료했다.
안경자 의창구 상하수과장은 “동파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3개월) 상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완벽한 보온조치가 최선이다. 동절기 수도계량기 관리요령에 따라 조치해 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