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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로, 청년 모이는 '스마트워킹 거리' 된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1-11 16:41

대구시,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 추진
동대구로 디자인개선사업 야간 조감도.(사진제공=대구시청)

동대구역세권 시대를 맞아 동대구로가 스마트워킹이 가능한 벤처밸리 상징거리로 조성된다.

대구시는 대구 대표 관문인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를 소통과 교류공간,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17년 말 완료를 목표로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소방서와 대구상공회의소를 잇는 동대구 벤처밸리 600여m 구간에 창업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조성해 '아웃도어 오피스 거리'를 만들고,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MBC네거리까지의 구간을 밤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특히 동대구로에서 창업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킹이 가능한 외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건축물의 1층부 개방을 통해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유도해 시민들이 손쉽게 벤처밸리 기관들에 접근하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공공기관 1층부 개방 개념도.(사진제공=대구시청)

스마트워킹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고정된 사무실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가로환경개선으로는 보행환경뿐만 아니라 스마트 가로등, 버스쉘터에 CCTV 설치, 무료 와이파이 사용 등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벤처밸리에 걸맞은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띠녹지 설치 및 포켓공원 조성 등 녹지환경 개선, 벤처밸리의 공공기관 건물 및 보행로에 첨단 특화 조명 설치, 동대구로 네거리에서 MBC네거리까지 야간경관 연출 등을 통해 밤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디자인 콘셉트 도출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고 '2016 디자인 대구 포럼'을 통해 벤처밸리를 바라보는 청년들의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담았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동대구 벤처벨리가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쉼터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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