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효 사상 세계화 발원지이며,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시는 경포동에 ‘사모정 공원’ 진입도로(오죽헌 후문~사모정 공원)에 대해 신사임당 탄신일(음력 10월 29일)을 기념해 ‘어머니 길’로 명명하고, 사모정 공원 진입도로 입구에 어머니 길을 안내하는 표지석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젊은이들에게 고향을 사랑하고 마을의 전통을 지키며 효 사상을 함양시키는 세계적인 전통적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0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팔각정자 1동과 모정탑, 효심탑 그리고 시비 13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오죽헌은 세계 최초의 모자(母子) 화폐 인물인 신사임당과 이율곡이 탄생한 곳이며, 신사임당이 남기신 시 ‘유대관령망친정(踰大關嶺望親庭)’과 ‘사친(思親)’ 시에서 볼 수 있듯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효심을 토대로, 신사임당이 오래도록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오죽헌에서 출발해서 그 곳 앞으로 흐르는 개울을 따라 사모정 공원이 조성된 핸다리 마을을 거쳐 느름내 위촌리 마을과 금산리 마을을 지나 대관령 옛길을 통해 서울로 가던 길이기 때문이다.
강릉시에서는 강릉원주대~ 죽헌교차로 확장공사 준공시점인 내년 4월경 설치하고, 오죽헌에서 금산리까지의 구간(5.8km)의 도로명인 유죽길은 그대로 사용하고 어머니 길은 상징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세계에서 유일한 어머니 길은 효(孝) 사상 발원지인 강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관광자원화 도모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