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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는 대구대와 마을 주요 인사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는 모습, 아래는 개장식에 참석한 대구대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대) |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한센인 마을 게이트볼장을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 단장했다.
이곳은 대학 설립자인 故 이영식 목사가 1940년대 후반 칠곡군에 정착한 한센인을 대상으로 사회사업을 하던 곳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 설립자 정신이 깃든 곳이다.
대구대는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5일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지천영농조합법인(칠곡농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립자 장손인 이근용 대구대 대외협력 부총장과 동생 이근민 교수, 김영표 학생행복처장, 이인호 지천영농조합법인 조합장, 유동호 칠곡군게이트볼연합회장, 정정용 신촌교회 목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근용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해외 출장이 예정돼 있었음에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빠질 수 없었다"며 "마을의 숙원 사업이었던 인조잔디 게이트볼장이 설치돼 기쁘고, 많은 주민들이 이곳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호 지천영농조합법인 조합장은 "먼저 좋은 구장을 마련해 준 대구대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이 조합과 대구대가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게이트볼 구장에는 19㎜의 두께의 우수한 재질의 인조잔디가 374㎡에 걸쳐 설치됐다.
공사비용은 대구대1%나눔운동 기금 1200만원으로 충당했다.
대구대1%나눔운동은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자연재해 성금지원사업, 제3세계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매월 교직원의 급여에서 1%를 공제해 마련된 기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