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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과학영재 초청 특별강연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19 14:38

서상기 전 국회의원, '과학기술 리더십' 강연
19일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과학영재 140여명이 특별강연을 한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뇌연구원)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19일 오전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과학영재 140여명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대구일과학고 2, 3학년 학생 120여명과 강동고 과학동아리 20여명이 참석해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의 특별강연을 듣고 한국뇌연구원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상기 총재는 '과학기술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중학생 시절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의 실험실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과학자의 꿈을 꾼 일화를 시작으로 미국 유학 후 유치과학자로 귀국한 뒤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활동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참석한 학생들의 꿈을 북돋았다.

과학자로서는 유일하게 3선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서 총재는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은 결국 과학밖에 없다"며 "평생의 신조였던 'Never give up(포기하지 말라)'이라는 메시지를 청소년들도 꼭 마음에 새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뇌연구원은 대구 동구 첨복단지에 입주한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과학도를 양성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1층에 구축 중인 국내 유일의 '뇌 과학관'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반 대중에게도 흥미로운 뇌과학 지식을 전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진 원장은 "서상기 총재가 특별강연에서 '과학기술 강국의 길'로 제시한 방법 중 두 개가 '범국민 과학 분위기 조성'과 '과학자 자부심 향상(UP)'이었다"며 "한국뇌연구원이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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