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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초 모의법정…검사-변호사 열띤 공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12-19 15:38

19일 충북 진천 초평초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모의법정을 개최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충북 진천 초평초 학생들이 19일 모의 법정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의 법정은 학칙 준수와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벌점이 많은 학생의 처벌과 징계방식을 결정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된 이날 학생 자치 모의 법정은 전교 어린이 회장이 판사 역할을 했다.

배심원은 황영채(6년), 차승현(5년)이 맡았다.
 
또 변호인, 검사, 서기, 법정 경위, 과벌점자, 증인, 방청객 등 실제 법정처럼 각 역할을 맡아 진행됐다.

판사와 검사, 변호인은 의복까지 갖춰 입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며 판결도 했다.

이날 모의자치법정에는 벌점 20점을 초과한 학생들이 회부됐다.

학생들은 교육처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엄정한 판결을 요청하는 학생검사와 과벌점자를 변론하는 학생 변호사간에 활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모의 법정을 지켜본 한동효 학생(4년)은 “앞으로 학교 규칙을 잘 지켜 과벌점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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