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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시 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현관 신발장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이 다음해 학교 97곳에 현관 신발장을 설치키로 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초?중?고?특수학교 97곳을 대상으로 ‘학교 현관 신발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창원 신월초등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70곳과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3곳 등에 예산 9억8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학교는 학교 현관주변 신발장 공간 확보가 가능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며 학생 수는 2만2000여명이다.
김영숙 창원 신월초 교장은 “비오는 날 학생들이 양말이 빗물에 젖거나, 추운 겨울날 차가운 복도바닥을 실내화를 신지 않고 시린 발로 현관에서 교실까지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이제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문섭 시설과장은 “경남지역 학교에는 대부분 교사나 학부모, 방문자를 위해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신을 수 있도록 돼 있지만 학생들은 신발장이 각 교실 앞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문섭 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교실 실내위생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