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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갑니다, 창녕군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12-19 21:09

제3회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사업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다문화가정을 8가구를 선정해 총 32명이 19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회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사업을 위해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3년이상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8가구를 선정해 왕복항공료, 교통비, 여행자보험, 비자비용, 친정방문 선물비용 등 1가정에 4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고암면에 거주하고 있는 판홍검씨(28)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시집온 지 9년만에 베트남 호치민시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을 뵙게 됐다" 며 "그동안 곱게 키운 외손자 3명을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친정 가족들에게 드릴 선물(김세트, 스푼세트, 녹차, 치약 등 생활용품 등)을 준비하니 행복하다"며 창녕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사업은 친정방문을 통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결혼생활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화합의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0가정 42명의 친정나들이를 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367가정 1194명이 모두 친정방문을 할 때까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 앞으로는 친정부모 초청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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