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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성면 출향인사 서건수 대표 '고향사람 14명 채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12-20 08:12

최근 김완수 경북 상주시 공성면장이 취업희망자들과 함께 충남 예산군에 소재한 예당 신축공장을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공성면)
 
출향인사가 고향사람들을 대거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채용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상주 공성면 평천리가 고향인 서건수 삼지금속공업 주식회사 대표(71)이다.

20일 공성면에 따르면 김완수 공성면장이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서 대표에게 요청하고, 면이 이장 회의를 통해 취업 희망자를 모집해 모두 14명을 선정 추천한 결과 전원 취업하게 됐다.

김완수 면장은 지난 13일 취업희망자들과 함께 충남 예산군에 소재한 예당 신축공장과 경기도 안산공장을 견학했다.

서건수 삼지금속공업(주) 대표.(사진제공=공성면)
삼지금속공업(주)은 납함유 산업폐기물을 수집ㆍ운반해 합성연, 순연, 전자기기 및 산업용 땜납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매출액이 640억원에 달한다.

2017년 1200억원을 목표로 사세 확장 중이며, 사원수도 58명에서 총 8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음해 3월1일자로 채용되는 이들의 초봉 연봉은 3000만원 정도,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회사는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 출퇴근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그동안 공성면지편찬에 1000만원, 게이트볼장 조성에 1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수 공성면장은 "지역출향인사의 고향 사랑이 취업으로 성과를 낸 것은 극히 드문 사례로 앞으로 지역발전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이는 곧 농가소득과 인구증가 모든 면에서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이 취업될 수 있도록 회사 측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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