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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파…아산시 해맞이 행사 취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12-20 09:41

가금류농장 살처분./아시아뉴스통신 DB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가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내년 1월 1일 남산안보공원에서 열기로 한 2017 정유년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농·축산인과 언론 및 시민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해 이뤄졌다. AI가 아산지역 가금류농가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해서다.

특히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AI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게 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AI 발생으로 축산 농가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동안 매년 추진해 왔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AI 추가 확산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방역 예찰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 AI 추가 확산 방지와 축산농가의 보호를 위해 거점초소 4개소,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방역과 통제, 예찰활동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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