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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AI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가 AI없는 ‘청정창원’ 사수를 위해 주말도 잊은 채,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남 해남(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현재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정부도 지난 16일 AI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창원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관내 3개소(창원?마산?진해)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진입하는 축산차량과 운전자 소독과 함께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AI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창원시 인근 창녕 우포늪 야생조류(큰고니)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주남저수지 주변 농경지에서도 큰고니 폐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10일부터 주남저수지 진?출입로(람사르문화관 앞, 낙조대 입구 등)에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U자형 차량소독기(4대)를 가동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남저수지 주변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도 강화해, 지난 9일부터 탐방객 출입이 전면 통제됐지만 야생조류에 대한 AI감염 대비를 위해 차량소독을 하루 1회에서 일 4회로 확대했다.
창원시 축산관련 공무원들은 주말도 잊은 채, 주남저수지 주변 농경지와 농장진입로 등에 생석회 10톤을 도포하는 등 현장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가금농가 493호, 15만 수의 가금농가에 대해 전담 공무원(51명)을 지정해 매일 예찰을 하고 있으며, 전 조류사육농가에 대해 소독약품 2톤, 소독스프레이 1100개, 발판소독조 1340개를 공급했다.
최용균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장주변 야외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 AI 유입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부산 기장 토종닭 농장과 경북 경산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더 이상 뚫리면 끝장난다는 각오로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