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계획한 2017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전면 중단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기 때문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당초 29개 품목에 60회 6160명을 대상으로 센터와 각 읍.면.동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센터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초기 축산관련 교육만 중지하고 이외 51회 5430명으로 교육 축소했다.
이후 농식품부의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교육을 전면 중단키로 한 것이다.
이는 최근 저수지나 야생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철새와 오리, 닭 등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H5)가 확인되면서 나온 조치이다.
센터는 향후 겨울철 가축질병 발생의 동향을 파악해 추후 계획을 수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매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으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전면 중단하는 것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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