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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능정보사회 대비 중장기 교육방향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은영기자 송고시간 2016-12-23 15:28

교육부가 미래 전망과 한국 교육 현실을 토대로 제시한 다섯 가지 중장기 교육방향과 핵심 키워드(사진제공=교육부)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교육부의 지능정보사회 대비 중장기 교육방향이 발표됐다.

교육부(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학생 수업 선택권 확대,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자율성 대폭 강화, 첨단 미래학교 육성 프로젝트 추진, 지능정보기술 분야 핵심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략(시안)’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해당 안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교육이 2030년까지 나아가야 할 5개 방향과 그에 따른 추진전략 22개를 담은 안으로, 우리나라가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들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4차 산업혁명 예고 및 지난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로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 상황에서,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이 교육 및 사회 전반에 미칠 엄청난 영향력에 주목하여 지난 4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문 중장기 정책방향을 연내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다.

4월 이후,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 등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과 여러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지능정보사회의 변화를 진단하고,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 토론과 논의를 거쳐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략(시안)’을 마련하였다.

교육부가 미래 전망과 한국 교육 현실을 토대로 제시한 다섯 가지 중장기 교육방향과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유연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 (자율화)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 (개별화) 개인의 학습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 (전문화) 지능정보기술 분야 핵심인재를 기르는 교육
▲ (인간화) 사람을 중시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교육

교육부는 이번에 발표한 시안을 토대로, 향후 시도교육청?교육전문가?현장교원?학부모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략을 수정?보완하고 이를 실행해나갈 구체적 정책과 로드맵을 2017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각종 공청회,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차관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합동 TF를 중심으로 교육청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 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는 동시에, 교육부 직제개편을 통해 본 시안이 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재정비한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이번 방안은 제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향후 10여년의 교육비전”이라며,“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면밀한 논의와 체계적 준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교육부는 교과중점 학교 확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 자유학기제의 확산 등 당장 내년부터 부분적으로라도 추진이 가능한 사안들은 2017년 업무계획에 담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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