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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문여고 학생들, 사랑의 천사되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2-25 22:59

축제 수익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기부
지난 21일 인천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1세미나실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박문여자고등학교)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 날을 기억할게요"

인천박문여자고등학교(교장수녀 김우선 마리 휠리아)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의 '사랑의 천사'로 변신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인천박문여고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과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3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1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1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문여고 학생회는 학교를 대표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의료비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수현 원목실장은 "박문여고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모아준 따뜻한 마음이 고맙고 대견하다"며 "기부금은 소외된 소아·청소년들의 의료비로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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