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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성고 학생 2명, 日 오사카 국제 청소년 위크숍에 참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2-26 08:18

23~24일 日 문부과학성과 유네스코협동학교네트워크 주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한·중·일 3개국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워크숍에 참가한 충북 청주 주성고등학교 학생들이 2년 동안 기획하고 실천한 도시재생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청주 주성고등학교(교장 김기선) 학생 2명이 교실의 배움을 사회와 국제적으로 연계하는 ‘오사카 한·중·일 3개국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 워크숍’에 참가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 유네스코협동학교와 오사카현립대학, 일본 교육부격인 문부과학성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일본 관서지역의 10여개 유네스코협동학교 초·중·고와 중국의 2개교(초1. 고1), 한국 주성고가 함께 했다.

주성고 학생 2명은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 2년 동안 기획하고 실천한 도시재생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고교생으로서 시민의식의 성장과 사례를 나눴다.

두 학생은 산업화시대 고속성장을 이루며 무분별한 도시 확장, 도시개발의 프레임으로 치달아온 결과 빈부격차, 슬럼화, 인간이 소외된 개발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에 대한 인간친화적 도시연구를 착안했다.

도시에 문화를 입히고 역사와 스토리를 갖춘 촌락과 도시를 꿈꾸며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학교단위에서 기획하면서 그동안 교내외 활동을 통해 익힌 지식과 정보를 동원, 고교생으로서 새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다양한 학문으로 관심을 넓혀왔다.

이번 국제워크숍에서 주성고의 실천사례 발표는 고교생의 청주시청에 도시재생방안 제안 등 사회참여활동과 창의적 교육내용으로 현지의 교사들과 학생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중국의 중관촌 제1소학교(우리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원재활용과 수자원 절약으로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중국인민대학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은 문화유산보호 활동 및 청각장애자들을 위한 관광안내원 활동을 하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소외됨이 없는 보편적 문화향유의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일본 학생들은 학교의 특색에 따라 경제, 사회,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예를 보여줬다.

워크숍에서 한·중·일 학생들은 손에 손을 잡고 서로 같은 형태를 내야 손을 맞잡는 변형된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친교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주성고 조현아 학생(2년)은 “그저 수능과 내신만 집중하며 단조로운 고교 생활일 수 있는데 교실을 넘어 사회, 세계로까지 이어지는 앎이 확장되는 걸 느낀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선 주성고 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우리 주성고 학생들이 국제워크숍에 지속가능 발전교육으로 참가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학교 전체 교육과정과 활동에 반영·실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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