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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마을주민의 생명을 구한 충북 보은의 9988 행복지키미 이수창씨(왼쪽)가 몸이 불편한 취약 노인의 거동을 도와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보은군이 올해 운영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13억원을 들여 모두 541명의 행복지키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도 왕성한 활동과 성과를 일궈냈다.
이들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가자들은 약 80%가 이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원하고 있으며 참여노인의 74.3%가 사업활동 참여로 건강이 증진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164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442명, 올해는 541명의 행복지키미들이 1773명의 취약계층 노인에게 단순 안부 확인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노인의 큰 힘이 돼 줬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을 종료하며 541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9.6%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74.3%는 사업 활동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참여 동기에 대해서는 참여자의 57.8%가 생계 및 용돈 마련을 위해, 42.2%가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를 위해 참여했다고 답해 사업이 노인 소득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7월 전체 수혜자를 대상으로 벌인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수혜자 80%가 지속적으로 지원 받고 싶다고 답해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명실공히 건강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 모두에게 꼭 필요한 ‘1석 2조 ’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시장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지원 확대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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