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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군청 브리핑실에서 AI발생과 관련, 대 군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군청)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군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 대군민 기자회견을 열어“최근 대통령 탄핵 정국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군민들의 삶이 어려움에 처해 는 가운데 AI가 진천에서 발생해 군민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AI가 군 관내에서 발생한 이 후 군은 재난대책상황실을 긴급재난대책본부 체제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에는 100농가에서 약 244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지만 AI발생으로 안타깝게도 이 중 32%인 35농가에서 78만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 해야 하는 아픔을 겪고 있다”며 “전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확산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해마다 반복되는 AI 발생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축사 표준설계도에 방역시설 설치 의무 규정화, 축사신축 시 농지전용허가제 도입(농지법 개정)과 신규 허가 신청 시 거리제한 및 기존 농가 폐업보상 명문화 등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또 “살처분 보상금 및 살처분 비용, 방역 예산 등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건의화 살처분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을 조속 지원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 요청하겠다”고 했다.
한편 27일과 28일은 군의회 의원들이, 31일과 내년 1일은 송군수와 군 간부공무원들이 거점초소 근무에 투입돼 방역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