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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AI 방지에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6-12-26 14:39

태안군청청사(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은 오는 31일과 새해 1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10개 지역에서 개최키로 했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힘을 쏟기로 했다.

태안군은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전국을 강타한 AI와 독감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31일부터 이틀간 갖기로 했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소된 공식 행사는 ‘안면도 꽃지 저녁놀 축제’와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 및 연포해수욕장 해맞이 축제 등이다.

군 관계자는 “AI가 전국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비록 공식행사가 없더라도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현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소독과 관광안내 및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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