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6일 2017학년도 후기고 입학전형 합격(배정예정)자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 남녀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후기고 모집정원만큼 선발하는데, 전체 지원자 1만9450명 중 1만9107명이 최종 합격했고, 343명이 탈락했다.
추첨배정고 합격자는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등 정원 외를 포함해 1만8232명(남 8850명, 여 9382명), 선지원 일반고(다사고, 달서고, 대구중앙고, 포산고, 현풍고) 합격자는 875명(남 449명, 여 426명)이다.
특히 수성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비수성구 고교 진학희망자가 2015학년도 384명(7.1%)에서 2017학년도 667명(14.4%)으로 대폭 증가했다. 비수성구에서 수성구 고교 진학희망자는 2015학년도 347명(2.2%)에서 2017학년도 218명(1.6%)으로 2016학년도(2.0%)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광역학군 배정비율이 50%로 확대되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인한 광역 교통망 확충, 수시모집 확대에 따라 수성구보다 비수성구가 유리하다는 학생들의 인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추첨배정고 합격(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발표는 내년 2월2일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후기고 탈락학생이 전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등에 희망하면 모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후기고에 탈락한 학생은 전기고 및 선지원일반고 신입생 등록 마감 후 모집정원에 미달된 고등학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내년 1월17일 공고를 거쳐 해당 고등학교별로 18~19일 원서를 접수하고, 20일 전형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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