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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청사(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이 정유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거창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 초·중·고학생 계절인플루엔자(A형 독감) 의심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매년 감악산 해맞이 행사를 주최하는 '남상면 청년회'가 비상회의 끝에 행사 취소가 타당하다는 결론에 따라 검토해 행사 취소를 전격 취소했다.
군은 "고병원성 AI와 관련 관내에서 아직 의심신고가 없고, 민관 합동으로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유지하고자 거점소독시설 임시전력 과부하에 따른 긴급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가(5호) 출입 통제 강화 및 방역상황 체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계절인플루엔자와 관련 23일 현재 초등생 85명, 중등생 26명 총 111명으로 고등학생 환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독감 발생 수 108명과 비교해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거창군이 유행단계에 있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전했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전국이 혼란스러운 상태지만, 아직 거창군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예방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