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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선행을 해 온 충북 청주남중학교 안재성 학생(왼쪽)이 쑥쓰러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남중학교에 재학 중인 안재성군(1년)이 4년째 남 몰래 해온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주민센터는 4년 전부터 연말이 되면 자신이 1년 동안 모아온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기부해 오던 학생의 인적사항을 최근에서야 알아내고 미담을 청주남중에 전해왔다.
안군이 처음 이 같은 일을 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와 함께 1년 동안 모아온 저금통을 함께 주민센터에 기부하면서부터 시작됐고 그 이후부터는 안군 스스로 계획을 세워 선행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군 자신도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성장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에서 보람을 느꼈고 선행이 밝혀지자 오히려 알려지는 것을 꺼려할 정도로 착한 마음씨를 지녔다.
안군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선행을 실천해 사회의 어두운 곳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