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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파업 잠정중단... 오후 6시 현장복귀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6-12-26 16:08

총파업에 들어갔던 부산지하철노조가 26일 오후 6시부로 현장복귀를 선언하고 파업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6일 오후 2시 미남역 환승통로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오후 6시부로 3차 총파업 투쟁에 참가한 모든 조합원들은 현장 복귀를 선언하고 3차 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밝혔다.

노조는 지난 13일 총파업 투쟁 선언 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20일 전면파업으로 전환해 이날로 파업 14일차, 전면파업 7일차를 맞는 중이었다.

복귀 선언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후3시 부산지하철 24개 역사에서 진행하기로 한 농성을 28일로 연기해, 시청역?서면역?범내골역 등 3개 역으로 축소해 노조 간부 위주로 농성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업 잠점 중단 후 현장 투쟁으로 ▲3개역 농성장 ▲사장 신임 조합원 총투표 ▲사장 퇴진 시민 운동 ▲다대선 시민대책위 활동 등을 진행해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를 압박하면서 2016년 단체교섭 투쟁 승리와 다대선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현장 투쟁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노조측은 “현장 투쟁 중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의 무성의·무능함이 이어지면 4차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밝혔다.

파업관련 세부 계획은 이번 주 노조 회의를 통해 논의·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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