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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심장질환 스마트 가족돌봄 서비스 개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2-26 20:31

'가족협력형 부모 안전돌보미 사업' 완료보고회
'가족협력형 부모 안전돌보미 사업'.(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급증하는 심장질환자에 대한 조기발굴 및 돌연사 사전인지가 가능한 스마트 기반의 '가족협력형 부모 안전돌보미 사업' 완료보고회를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한국정보화진흥원)의 유비쿼터스 촉진사업으로 선정돼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및 PC가 없어도, 인터넷을 몰라도, 홀로 멀리 살아도 가족이 함께 심장질환에 대한 건강지킴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령인 어르신은 단지 두세 번의 터치를 통해 건강정보를 가족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심장질환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시간으로 질병악화 및 돌연사를 사전에 인식할 수 있는 '심장질환 상시관리서비스'와 일반시민이 심장상태를 인지할 수 있는 공공기반의 '심장질환 의심자 발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병원과 가창병원에 통원하는 달성군 거주자 70여명의 '심장질환 상시관리대상자'와 달성군 보건소 및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 방문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의심자 발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현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의심자 발굴'을 추진한 결과 7명의 심장질환의심자를 발굴해 본인 및 자녀에게 필요시 병원 방문할 것을 안내했다.

내년 3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고, 5월부터 시민건강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8개 구·군에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이번 사업에서 적용된 웨어러블 심전도기기(2종), 블루투스 혈압기(1식), 디지털 약상자(1식)에 대한 제품 소개와 함께 본인의 심장상태를 직접 파악할 수 있도록 환경이 제공되며,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가족협력형 부모 안전돌보미 사업은 스마트 환경을 이용해 가족공동체를 연결시킬 수 있는 신개념의 서비스"라며 "단계적으로 확산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심장질환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심장질환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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