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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남부내륙철도 관련 9개 시군 행정협의회' 출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12-27 08:10

남부내륙철도 관련 9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26일 행정협의회 출범식에서 서명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남부내륙철도가 통과하는 해당 시군의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남부내륙철도 시군 행정협의회'가 26일 출범을 알리는 서명식을 갖고 대정부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남부내륙철도사업 착수에 앞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다.

'남부내륙철도 시군 행정협의회' 출범식은 이날 김천시청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성주군, 고령군, 합천군, 진주시, 의령군,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 등 9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6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시군 행정협의회' 출범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시청)
 
초대 협의회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KDI에서는 보통 6개월이면 마쳐야 할 예비타당성조사를 3년이 다 되도록 아직도 B/C를 검토한다고 하고 있어 답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규모를 당초보다 8000억원 정도까지 축소하면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방의 힘든 노력과 희망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또 "기재부와 KDI측에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빠른 시일 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재부와 KDI를 방문 항의집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27일 공식적으로 재단설립 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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