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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8일 시내버스 체계개편 시민 대토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27 10:52

경남 창원시는 그간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돼 오던 운수업체간 경쟁에 따른 과속?난폭운전, 허술한 안전사고 관리체계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에 나설 방침이다.

창원시는 이번 운영체계 개선으로 운수업체, 근로자, 시민 모두의 혼란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구조개편을 위해 단계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현장단속?운행이력자료 분석’을 통한 운행질서 확립, ‘하차문 자동감지센서와 가속페달잠금장치’ 일제점검, ‘하차문 속도 규제’ 기준 정립, ‘하차문 실시간 모니터링 CCTV’ 구축 등을 통해 단기간 내 승객의 안전과 정시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

2단계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최고속도를 현재 110㎞/h에서 80㎞/h까지 하향조정’ ▶‘경제운전시스템’ 도입을 통한 운전습관 개선 ▶철저한 ‘재생타이어 관리기준’ 마련 ▶운수업체 ‘3진 아웃제’ 도입으로 3회 이상 하위등급 평가 시 사업계획변경 제한 등 페널티를 부여한다.

또한 ‘적정 운행횟수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으로 운행여건 개선과 기준마련 등으로 근본적인 구조개선을 도모한다.

3단계로 오는 2017년 말까지 ▶‘운송수입금 공동배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운수업체 경쟁시스템 개선 ▶과속?신호위반 근절을 위한 ‘중간지 경유시간 점검’ ▶운수종사자의 근로현황?병력?사고이력 등 체계적 관리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운수종사자 관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체계개편을 위해 창원시는 28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대토론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 교통정책과에서 내년도 예정된 시내버스 전면개편 내용을 발표한 후, 시내버스 노?사대표, 시의원, 교통전문가, 민간단체 대표, 시 관계자 등 6명의 패널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 진행 후에는 참석한 시민과 운수종사자 등 300여명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내버스 체계개편의 진행방향에 대해 노?사?정의 합의를 도출해 다음해에는 본격적으로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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