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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 비봉 관산저수지.(사진제공=청양군청) |
충남 청양군은 27일 비봉 관산저수지 양수저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현재 51.1%로, 평년 82.8%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특히 관산저수지 저수율은 29.5%로 청양지역 전체 저수지 88곳 중 가장 낮다.
이에 군은 지난 9월 양수저류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 결과 국비 3억2000만원과 도비 40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하천에 흘러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지표수를 끌어올려 저수지에 공급한다는 것으로, 양수장 3개소와 송수관로 3.8㎞를 설치해 하루 6000t의 하천수를 채운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 4월까지 담수할 경우 총 농업용수 확보량은 72만여t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수저류와 관정개발, 지표수 활용 등 한해대비사업을 통해 내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가뭄에 대비하고 지하수 오염과 고갈 예방을 위해 관정개발 대신 저수지 양수저류사업에 주력해 왔다.
농어촌공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도림, 적누, 용천, 사점 등 지역내 가뭄취약 저수지에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40만t의 하천수를 저수지에 담수하고 159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