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계약심사와 현장감사를 통해 1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694건의 계약심사로 87억 원을, 건설사업장 9개소의 현장감사로 43억 원을 절감, 총 1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지방재정법' 제3조에 따라 공사 1억 원, 용역 5000만원, 물품 20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한 '화성시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매년 상 ? 하반기 연중 2회에 걸쳐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현장감사를 펼쳐왔다.
최상규 감사관은 "설계 등 계획단계부터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전문 기술능력을 높여 보다 건전한 재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계약심사 및 현장감사 뿐만 아니라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내부교육으로 원가절감 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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