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사천읍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
경남 사천시 사천읍사무소(읍장 김영주)가 27일 오전 11시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김현철 시의장, 시의원, 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청사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에 이어 경과보고,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송도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기존 청사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 그리고 주차난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던 읍청사를 민선6기 들어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오늘 그 결실을 맞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읍 청사 이용 편리는 물론, 평생학습센터와 읍 보건지소와 함께 행정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읍장은 “읍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읍 청사를 이전해 감회가 새롭다”며 “읍사무소를 찾는 내방객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