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소방 안전 교육 모습.(사진제공=금산소방서) |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인원의 출입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업소 100여 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산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노래방 및 일반음식점 등 100여 개소에 대한 특별안점검검을 실시했다.
또 복도와 계단 등에 장애물 설치나 비상구 확보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전기·가스·유류 등 안전사용 여부 등을 점검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통로 내에서 이뤄지는 물건 무단 적치 등 취약해지 쉬운 화재 등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예방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통해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화재예방 활동 일환으로 지난 22일에도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들뜬 분위기에 의해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많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