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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소싸움경기장, 왕중왕전 끝으로 시즌 종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6-12-27 17:38

"차별화된 레저문화 콘텐츠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25일 경북 청도소싸움장에서 열린 왕중왕전 을종 경기에서 우승한 '천검'이 상대소를 밀어 부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공영공사)

경북 청도소싸움이 지난 25일 왕중왕전을 끝으로 2016시즌 102일 총 1224 경기를 마무리 짓고 성공리에 올 시즌을 마쳤다.

이번 왕중왕전은 올해 성적에 따라 선발된 싸움소들답게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격렬하고 열띤 경기를 펼쳐, 갑종체급은 '챔피언', 을종체급은 '천검', 병종체급은 '짱'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동절기 휴장 없이 지난 1월9일 개장해 연간 경기 일수 102일, 1224 경기를 소화하며 최다 경기를 펼쳤다.

또한 연 총매출액 29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77억원 대비 69%나 급신장세를 보였으며, 관람객도 지난해에는 64만명이였으나 올해는 약 71만6000명으로 12% 상승해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이뤘다.

청도소싸움장 관계자는 "소싸움경기가 저변확대 및 차별화된 레저문화 콘텐츠로 완전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박진감 넘치고 역동적인 소싸움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1월7일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12월24일까지 102일 1224경기가 열리게 되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매주 토.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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