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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되는 상무소각장…광주광역시 12월까지만 가동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6-12-27 17:45

폐쇄 부지,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로 재탄생해 환골탈태 한다
광주 상무소각장 전경.(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지난 2001년부터 15년간 광주지역 생활쓰레기를 소각해온 상무소각장이 오는 12월 31일까지만 가동된다.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 중심의 신뢰행정을 강조해왔다”며 “12월말 남구 양과동에 SRF(가연성폐기물연료화)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2001년 7월 15일 첫 가동한 상무소각장을 폐쇄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무소각장은 지난 26일까지만 생활쓰레기를 반입하고, 27일부터 그동안 반입한 생활쓰레기와 잔존 쓰레기를 31일 밤 12시까지 소각한 후 완전히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

폐쇄 이후에는 소각장 청소, 방역, 안전 보안장치 설치 등 각종 폐쇄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 방안을 마련키 위해 올 1월 11부터 12월 19일까지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방안 마련 용역’ 및 주민대표, 시의회, 전문가,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유관기관, 시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T/F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상무소각장 폐쇄 부지에 ‘복합문화커뮤니타운’을 건립키로 결정했다.

또한, 상무소각장 내 주민복지관은 ‘상무소각장 폐쇄후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T/F위원회’에서 상무지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키로 해 내년 12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준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상무지구 주민의 숙원인 상무소각장이 폐쇄되고 3만1871㎡ 부지에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을 건립키로 결정됐다”며 “일부 주민들이 요구한 소각장 인접부지의 도시공사 나대지 포함 개발은 열악한 시 재정 여건으로 현실적으로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이 어우러진 편리한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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