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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여성회관 예식장, '새 결혼 명소'로 부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0:10

화사하고 깔끔한 분위기, 예비 신랑·신부 '관심 집중'

여성가족부로부터 '작은결혼식 으뜸명소'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 충북 영동군여성회관 예식장이 지역의 '새 결혼 명소'로 떠올라 예비 신랑 신부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새롭게 단장한 충북 영동군여성회관 예식장이 지역의 새 결혼 명소로 떠올라 예비 신랑·신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달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작은결혼식 으뜸명소'로 뽑혀 리모델링 한 값어치를 톡톡히 하면서 과거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던지고 있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1994년 건립한 여성회관이 노후화와 유행에 뒤처진 내부 인테리어로 결혼연령에 이른 젊은 세대들의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하자 시대흐름에 맞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신부대기실 확장과 예식실, 식당 등의 낡은 시설을 개선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예식장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이 예식장은 현대적 감각에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내부공사를 거쳐 지난 11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여성가족부가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의 예식장 중 이용자 편의성, 인기도, 이용실적,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작은결혼식 으뜸명소’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군은 리모델링으로 예식장 내 주례·하객석·냉난방기 등 집기를 새롭게 교체하고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알리며 걷게 되는 ‘버진로드’를 화려하게 장식해 품격을 높였다.

신부대기실은 8㎡에서 14㎡로 확장 후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단장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신부가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식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폐백실은 고급스러운 소품으로 구성해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꾸몄다.

지하식당도 바닥교체 작업을 진행하며 240㎡에서 256㎡으로 소폭 확장했으며 좌석도 192석에서 200석으로 늘렸다.

군은 예식실, 신부대기실, 폐백실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신랑신부를 포함한 하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며 대도시 원정혼례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여성회관 예식장이 주민에게 사랑받는 예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설을 개선하겠다”며 “평생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완벽하게 꾸미고 싶은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여성회관 예식장이 충분한 감동과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회관 예식장은 연면적 1911㎡(예식시설 1100㎡. 식당 811㎡)로 연간 70건의 예식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관료는 폐백실, 식당까지 이용할 경우 22만원으로 저렴하며 주차와 교통이 편리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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