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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강수남씨 전남도문화상 예술부문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0:47

예향호남의 명예와 자존심이어,후진양성에도 혼신의 노력
서예가 강수남씨(왼쪽)가 이낙연지사로부터 전남도문화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목천서예연구원)

예향 전남의 서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목천 강수남 씨(66)가 올해로 60회를 맞는 문화 분야 최고상인 ‘전남도문화상’ 예술부문(서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에서 목천서예연구원을 운영하며 자기계발과 아울러 서예발전을 위해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강수남 선생의 이번 수상은 당연한 것으로 예술계에선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수남 원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3회, 특선 3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예술의 전당에 작품이 전시되는 등 예향 호남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산증인이다.

그는 지난 1993년부터 국제서예가 협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예의 종주국인 중국각지에서 교류전을 20여년동한 해마다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목포예총 사무국장과 목포미협 부지부장직을 거쳐 서예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남지역 전통서예 유지 및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이번 수상을 안게 됐다.

목천 선생은 ‘전예해행초’ 즉 오체에 능할 만큼 자기계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서예인구 저변확대와 후진양성에도 열과성을 다하고 있는 점도 수상의 계기가 됐다.

목포문화원 문화학교(1997년 ~ 1999년)를 시작으로 목천서예연구원을 개원(1999년~ 현재)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과정 전담교수로 13년째(2004~현재) 활동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오는 제자(필묵회)들에게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전통서법을 지도해 평생교육 발전과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및 호남지역 전통서예 유지 및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살만하다.

특히 서예연구원에는 70여명의 남녀노소 회원들이 필묵회를 결성해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4년과 2009년 비록 2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지만 필묵회회원들의 전시회에 끊임 없이 참가하며 후배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목천 강수남 선생은 무엇보다도 후진양성을 하면서 끊임없는 소통을 강조해 실력을 쌓게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제자들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승의 뒤를 걸어가고 있다.

올해도 가원 이춘금 씨가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차지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춘금씨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선생님은 제자들 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이다. 욕심이 많아 제자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수남 선생은 목포예총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예인들의 권익신장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서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이다.

강수남 씨는 “전남도문화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앞으로도 서예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도문예르네상스에 도움이 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주요경력으로는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환경미술위원,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대한민국남농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위원 등 굵직한 대전의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전라남도교육위원회 감사장, 제8회 송곡서예상, 제10회 목포미술인의 상, 우하예술문화상, 예술봉사상,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표창, 한국예총예술문화공로상, 한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남문화상은 지난 1956년부터 시상해온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 34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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