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8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안사천사모)'이 안내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올해 태어난 6명의 아이들에게 돌반지를 전달한 뒤 김영만 옥천군수(뒷줄 가운데)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주민들의 ‘유별난 아이사랑’이 12년째 이어져오면서 지역의 자긍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안내면 주민과 출향인 등 109명으로 구성된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가 올해로 12년째 신생아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들은 매월 1004원씩 자동이체로 기금을 모아 연말이 되면 그해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축하 돌반지(순금 3.75g)를 선물로 전해주고 있다.
올해의 주인공은 김민정(여. 1월7일), 방지원(여. 5월28일), 김진주(여. 6월22일), 황한누리(남. 10월11일), 이지율(여. 10월25일), 정현목(남. 10월29일) 등 6명이다.
28일 안내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는 천사 같은 이들 여섯 아이에 대한 축하 파티가 열렸다.
김영만 군수와 김동엽 안내면장, 김준배 안내면주민자치위원장,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육종찬, 곽길순, 권명길씨 등 안사모 회원 대표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보다 출생수가 3배나 늘었다”며 “올해 태어난 6명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사랑과 출산장려를 위해 결성한 안사천사모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7명의 신생아들에게 금반지를 선물했다.
그 외에도 홀몸노인과 불우아동돕기, 장학금 전달, 마을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