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 금상 .(사진제공=창녕구군청) |
경남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이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최한 제 4회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따뜻한 나눔사회 구현과 국내 복지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기부자, 배분기관,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 전국 제4회 사랑의 열매 대상에는 대상 1명과 기부분야 금상 20명, 봉사분야 금상 20명, 지역사회분야 금상 20명이 선정됐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받은 창녕군이 2007년 경남도 내 군단위 최초로 설립해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농촌지역 특성과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그러한 결실로 2014년도 전국장애인복지관평가결과 전국에서 선정된 5개 우수프로그램 수행기관 중 한곳으로 포함되기도했다.
특히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실시하는 카톡프로그램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미여가 활동의 종류와 범위가 제한되는 농촌지역 성인장애인들이 사진을 통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촬영을 통한 사진전과 사진대회 등을 개최했다.
지난해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추진과 관련, 최고의 평가를 받아 장애인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길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참 보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