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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주성마트(대표 변종배)가 괴산군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군민에게 전달해달라면서 떡국떡 1000㎏(350만원상당)을 전달한 후 김창현 괴산군수권한대행(오른쪽 두 번째)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올해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28일 충북 괴산지역에 추운 날씨를 녹이는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이날 2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쌀 769포(8㎏들이)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군은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재단 신복수 이사장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는 등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괴산군은 전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공익 법인인 씨앗재단은 장학사업과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취약계층 생활과 의료지원 사업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괴산군에는 2012년부터 매년 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주성마트도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군민에게 전달해달라면서 떡국떡 1000㎏(35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주성마트는 2014년부터 매년 삼계닭과 떡국떡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업체이다.
변종배 주성마트 대표는 “소외 이웃들이 떡국을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농연 괴산군연합회(회장 최흥락)와 (사)한여농 괴산군연합회(회장 이명숙)는 같은 날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55포(10㎏들이)를 내놨다.
이들은 관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가졌다.
한농연은 “우리들 주변에 있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이 이 추운겨울 소외되지 않고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온정이 넘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