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6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검찰 조사 대기 중이던 60대 피의자 목 매 숨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12-28 12:45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검찰 조사 대기중이던 피의자가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50분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대기 중인 A(64)씨가 목 매 숨져 있는 것을 담당경찰관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신고 있던 양말 두 짝을 창문틀에 연결해 목을 맨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절도 혐의로 만기 출소한 A씨는 홍성의 한 찜질방 등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지난 20일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A씨를 검찰에 송치하기 위해 홍성경찰서에서 대전지검 홍성지청 피의자 대기실로 호송해 대기하고 있었다. 

호송을 담당한 경찰관 2명은 A씨를 입감한 후 경찰관 대기실 안 휴게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