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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소방본부 “지난해 1조5193억 손실 예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4:19

운영비 대비 경제효과 자체분석 결과 발표

“화재 27배.구급 24배.구조 32배 효과 발생”
지난해 8월 음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백아지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소방본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소방활동이 1조5000여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냈다는 자체 분석결과를 내놨다.

충북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는 19일 지난 한해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대한 경제효과를 분석결과 1조5193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출동 1379건을 통해 1052명을 구조하고 2만3398건의 구조출동으로 7587명를 구조했다.

또 구급출동 9만3449건으로 6만342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충북도소방본부눈 신속한 화재진압을 통한 화재피해 경감액을 화재발생 1건당 평균 5억2100만원으로 분석했다.

119구조·구급대에 의해 구조되지 않았을 경우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장애의 상황에 직면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인원에 대한 1인당 경제적 효과는 구조 9500만원, 구급3500만원으로 봤다.

이는 생명보험협회, 근로복지공단(산업재해보험), 보험개발원의 1년 동안 사망자발생 건당 보험금지급액과 화재.구조.구급분야에 투입된 예산을 대비해 산정한 것이라고 충북도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충북도소방본부가 지난해 119구조.구급활동을 펼치는데 소요된 운영비는 모두 300억원으로 출동1건당 평균 소요비용은 구조출동 42만원, 구급출동 21만원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활동에 투입된 예산에 비해 화재진압분야는 27배, 구급분야는 24배, 구조분야는 무려 32배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종우 충북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제적 지표에 의해 가치를 환산하는 것은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충북도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안전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충북도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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