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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예산규모 첫 5000억 돌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기자 송고시간 2017-01-19 15:40

태안군청청사(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이 민선6기 들어 복군 이후 첫 예산규모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외형적 성장은 물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인프라 구축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해안 중심도시를 향한 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의 2016년도 최종예산은 5223억원으로 민선6기 1년차인 2014년의 4397억원에 비해 19% 늘었다.

특히 재난방재·민방위 분야(206% 증가)와 문화예술 분야(202% 증가) 예산이 크게 증가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6기 군정 운영 방침이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는 △해양수산·어촌 분야(507억⇒648억) △농업·농촌 분야(595억⇒626억) △상하수도·수질 분야(572억⇒603억) △노인·청소년 분야(298억⇒400억) △지역 및 도시 분야(240억⇒345억) △산업진흥·고도화 분야(191억⇒224억) △관광 분야(106억⇒151억) △문화예술 분야(45억⇒136억) △보건의료 분야(107억⇒116억) △재난방재·민방위 분야(34억⇒104억) 등 2014년 대비 총 826억원이 증가했다.

군은 늘어난 예산을 토대로 지역 현안해소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온 힘을 기울였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미래전략과제 30건은 물론 신성장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성과들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대규모 농수산물 직판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시설 확대, 백화산 종합개발, 군 기본계획 수립 등 20대 미래전략과제 추진을 위해 473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 종합 실내체육관 조성,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드론밸리 및 UV랜드 조성 등 2017년도 10대 미래전략과제 추진을 위해 537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원청교차로 입체교차로 건설과 기업도시 부남교 건설, 지방도 603호 확·포장 등 도로 6대과제 및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을 비롯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 별똥별 하늘공원 조성 등 주요 대형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547억원, 335억원을 투입하는 등 태안의 중·장기적 발전을 선도할 미래전략사업에 2년간 총 1892억여원을 투입하며 지역 미래 설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민선6기 4년차 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원 기획감사실장은 “태안군은 민선6기 들어 복군 후 처음으로 5000억원 대 예산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 6만 4000명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군의 완연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지표다”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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