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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산 전망대'(왼쪽)와 '팔공산 구름다리' 조감도.(자료제공=대구시청) |
팔공산에 길이 230m의 국내 최장 구름다리가 설치되고, 앞산에 전망대와 산정광장 신설 등 관광명소화 사업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중화권 관광객 30만명 유치 등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 추진에 이어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과 함께 비슬산, 동성로를 관광지와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등 '관광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관광자원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는 기존 케이블카를 최대한 활용한 사업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9년까지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정상 전망대,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정상과 동봉 방향의 낙타봉을 잇는 폭 2m, 길이 230m의 국내 최장 구름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팔공산케이블카는 정상부의 산악 체험시설과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즐길거리가 없어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여론이 많았다. 시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를 거쳐 2021년까지 국비 등?490억원을 투입해 산정광장 신설 및 앞산전망대 공간 브랜딩, 주차장 확충, 앞산자락길 명소화, 숙박시설 확충 등 1,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두 사업은 지난해 8월 진행한 주민 의견청취 및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책자문회의 과정에서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비슬산과 동성로 일원을 활용해 관광지, 관광특구 지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지는 관광진흥법에 의해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지정하고, 관광특구는 해당 지역의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만명 이상이어야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핵심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시대적 트렌드에 걸맞은 관광 콘텐츠와 수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투 트랙 관광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관광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공감대를 확산하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개발사업의 롤 모델을 마련해 관광시장의 연쇄성장을 도모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