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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보은군, ‘AI 청정지역 지키기’ 전 공무원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1-20 08:56

선제적 대응 위해 소규모 가금농장 도태 추진

공무원마다 담당마을 배정 설 이전 도태 완료
충북 보은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해 11월16일 국내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첫 발병 이후 두 달이 넘도록 종식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북 보은군이 AI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소규모 가금농장에 대한 가금류 자율도태를 설 명절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동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부터 보은읍 어암리에 상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또 대규모 산란계 농장 입구에는 이동통제초소 4개소를 설치해 축산관련 차량 및 축산관계자 등에 대한 출입통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가금농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장이 AI방역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오는 26일까지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에 대한 도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6000만원의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토종닭은 1마리당 1만5000원, 기타 가금류는 2만원의 보상기준을 마련하고 소규모 가금농장의 자율도태를 추진하고 있다.

관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는 330여농가에 약 4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군 실·과·사업소단 전 직원으로 하여금 사전에 배정한 담당마을 소규모 가금농가를 방문해 자율도태를 독려하고 설 명절 이전에 소규모 가금농장 가금류에 대한 도태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 농축산과 신중수 가축방역계장은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도태를 설 이전에 마무리해 AI 청정지대인 보은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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