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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활력증진' 3개 사업 선정…170억원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20 11:05

2010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1788억원 규모로 27개 사업 추진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의 '2017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국비 85억원 등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의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 사업은 '중구 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60억원), '달서구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50억원), '달성군 낙·경·청 선비문화허브 네트워크 활성화'(60억원)이다.

'중구 남산 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은 중구 남산동·덕산동 일원의 종교문학거리 조성, 오아시스 광장 조성 및 전통떡시장 거리환경개선 등을 담은 사업으로, 중구는 최근 완공된 남산 100년 향수길의 골목투어 5코스와 연계해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달서구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은 달서구 상인동 일원의 이상화 거리 조성 및 상화로 환경 개선, 문화탐방로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달서구는 현재 진행 중인 성서계대 맞은편 '레드블록! 젊음과 다문화를 담은 원룸촌' 사업과 성서아울렛타운 일대의 '레드&그린 카펫 프로젝트' 사업지가 위치한 달서대로가 유천네거리를 중심으로 상화로와 연결돼 있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성군 낙·경·청 선비문화허브 네트워크 활성화'는 옥포면 기세마을과 용연사 일대의 선비문화마을 및 선비체험관, 보행다리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 관광 명소인 용연사 및 사문진 주막촌과 인접한 화원유원지 등 산재된 자원 간의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거점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서구의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를 비롯해 8개 구·군에서 27개 사업, 총사업비 1788억원 규모의 도시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구와 남구는 전국적으로도 도시활력증진사업의 선진지로 손꼽히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노후된 마을 단위 환경 개선 사업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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